전혀 마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술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객이 존재해야 하는데(관객 없는 마술 시연은 그저 기술의 나열이거나 마임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관객이 지금 눈앞에서 보지 못하고 화면 너머 무언가로만 봐야 가능하다면 그건 마술이 아닌 그저 영상 편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해리포터 영화를 보면서 덤블도어를 맡은 배우를 뛰어난 마술사라고 생각하진 않을 겁니다.(덤블도어 그자체 말고요) 그저 연기를 잘하는 배우일뿐이겠지요. 마술은 관객+공연 두가지가 없으면 마술로서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박영균님이 관련된 글 올리신 거 있는데 읽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될 수 있죠. 메소드가 중요하겠습니까? 적어도 속아버린 관객의 마음에서 그 영상의 내용은 마술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술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당

마술이 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자연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관객에게 공연하는 예술인데 CGI는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CGI를 마술로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CGI의 뜻이 어떤건지 궁금해요.

사후 가공(?)된 마술 같은(?) 영상을 의미하는 건가요?

마술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마술이란게 원래 다양한 장르에 다양한 요소들을 가져와서 마술로 만들기도 하잖아요? CGI기술도 가져와서 마굴처럼 보여준다면 마술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써봅니다.

제가생각 하기엔 마술이라기보단 보는이에게 신기함을 선사할수있는 하나의 매체 라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