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안녕하세요 저는 5년 정도 지방에서 행사 마술을 해온 마술사 입니다
사실 이름을 말해봤자 아무도 모를정도로 그저 평범한 무명 마술사이지요..ㅎ

리뷰와 관련 없는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한때 저는 마술을 너무 사랑하고 좋아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모든걸 포기하며 열정으로 노력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 느껴지기 시작한 감정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마술을 경험해보고 직접 배워보기도 하며 저는 마술실력이 늘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그렇게 믿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놀랍도록 현실적이였죠 저는 마술을 잘 하는 것이 아닌 그저 마술을 많이 할 줄 아는것이였습니다

마술을 많이 하는것 물론 중요하고 정말 소중한 나의 가치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술을 하신 여러분들이라면 공감하실것입니다 아..내가 하고 싶은 마술은 이런게 아닌데..좀더 마술사 같은 마술을
하고싶은데 그런 욕망과 갈증 처음에는 도구로 후에는 닥치는데로 렉쳐를 찾아보며 노력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렉쳐는 "기술,연출"을 가르쳐 줄 뿐 무언가 제가 원하는 "마술"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얻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저는 아티스트 시리즈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렉쳐이고 다양한 기본기를 서술한 좋은 렉쳐였지만 무언가 행사만 해오던
저에게는 조금 진부하게 다가왔기에 당시에는 애정을 쏟아가며 배우지 않았었죠 사실 능력부족으로 못한게 큽니다ㅎㅎ

그러던중 아르카나에서 백투더베이직이라는 온라인 렉쳐를 보게되었습니다 아티스트 시리즈를 만드신 "루카스"마술사님의 카드렉쳐였습니다, 사실 처음은 호기심으로 구매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렉쳐에서 본것은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아니 오히려 옛날부터 느끼고 싶었던 그 갈증 마술사가 되고 싶은 그 갈증이 해소되는것을 느꼇습니다,
사실 제가 모르는 좋은 렉쳐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어로 된 렉쳐중 이렇게
마술사와 같은 마술을 가르치는 렉쳐는 처음이 였습니다. 기술보다 설명에서의 가치가 훨씬 매력적이기에 기술적인 영상보다
루카스 마술사님의 생각에 더 집중해서 보고있습니다, 그러던중 나온것이 슬리빙입니다 베이직편에서 말씀하시는 기술 설명
에너지의 흐름 등 손에서 국한되있던 저의 세계는 몸 전체를 사용하며 나아가 흐름을 만드는 방법까지 배울수 있었죠 그리고
저는 깨닳았습니다 "아...이게 마술이구나..." 보고 또 봤습니다, 그러던중 프로편의 등장으로 완성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슬리빙 베이직+프로 저는 그저 슬리빙이라는 기술만을 보기위한 렉쳐로서 이 렉쳐를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기술적인
설명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이 렉쳐는 여러분들의 생각보다 더욱 훌륭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백투더 베이직 => 슬리빙(베이직) => 슬리빙(프로) 이런식으로 이 세가지 계단을 여러분들 천천히 곱씹으며 나아간다면
더욱 높은 경지 혹은 채워지지 않은 무언가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정말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감히 추천해봅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사용해주시며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렉쳐는 저의 인생을 바꾸는데 너무나도 큰 도움을 준 렉쳐들입니다,
감히 제 인생 그리고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걸고서라도 말씀 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렉쳐는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이정표가 되어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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