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럼에 글 남깁니다

주제를 생각해 둔 건 많은데 트릭이라든지 민감할 수도 있는 것들은 거르고 하다 보니 작성이 늦어졌네요

사실 그냥 귀찮아서 안 썼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이번 주제는 WOW로 정해봤습니다

WOW?



(당연히) 이 WOW가 아닙니다

아마 매직 포럼 이용자분들은 익히 알고 계실 도구일 것 같은데요

우선 가장 기본적인 형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떠신가요? WOW~ 가 절로 나오지 않나요?

눈을 의심하게 될 정도로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Lance Burton이 이 마술을 보고 WOW라고 감탄해서 이름이 WOW가 됐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다양하게 출시된 WOW 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 번 바뀌는 것도 신기한데, 두 번 연속으로 바뀌면 어떨까요?



점보카드.. 버전도 있습니다

팔러 상황일 때 사용하기 좋아 보이네요



이처럼 정말 신기한 마술을 보여줄 수 있는 WOW 지만, 많은 마술사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플라스틱 슬리브를 관객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사실 저는 별다른 얘기 없이 사용합니다만, 너무 마술도구스럽지 않냐~부터 여러모로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아 사용이 꺼려지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한 버전들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명찰의 형태로 나온 제품입니다



WOW 가 쏙 들어가는 지갑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러면 관객 눈에는 도구가 완벽히 숨겨지겠네요



루빅스 큐브를 위한 와우도 있습니다

상자의 모습으로 나왔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고, 요즘도 꾸준히 WOW를 이용한 신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글을 마쳐보려고 하는데요

그전에, 주제를 WOW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고 끝내려고 합니다

8년 전쯤 처음 봤었는데,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는 도구가 있거든요



?



XM WOW 라는 제품입니다..



사실 이거 보여드리려고 지금까지 글 썼습니다

이번에 소개 드린 것 말고도 종류가 다양하니 관심이 생기셨다면 찾아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재밌게 보셨을까요? 유익하셨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