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말고 마술에 쓰이는 기술에 대해 얘기하자면, 전 어려운 게 가장 재밌습니다 예를 들어 바텀딜이나 레이즈 라이즈 같은 것들…
겁나 어렵지만 손맛도 좋고 재미있어요 물론 그런 어려운 기술들은 제대로 된 연습 없이 잘하시는 분들 앞에서 하면 큰일 납니다
마술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관객이 현상을 봤을 때 반응이 클 것 같은 마술이 배울 때 가장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김준표님 드리블 캐치, 엄준혁님 파이어워크 등을 추천합니다

버스킹 하면 자신의 실력이 자연스럽게 -70%로 너프되기 때문에 뭘 하든 재미있습니다.

저는 샷 연습할때가 재밋어요

연습이 재밌는건 비교적 난이도가 높거나 샷 같은 기술이 들어가는 마술들인거 같고 시연할때 재밌는 마술은 베스트와 워스트가 존재하거나 반전이 있는 마술들? 그냥 메소드가 재밌는건 대부분 셀프워킹인거같아요

저는 새로 도전해보는 마술이 연습하기 재밌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어려운건 연습하다가 흥미가 떨어져서ㅋㅋ
새로 도전하는 마술에 들어가는 기술 연습을 좋아하는거같기도 하고..?
저는 최근에 그래고리 윌슨의 iou라는 마술을 연습했는데 재밌더라고요

재밌다의 기준이 모호한 것 같아요
손기술을 연습하고 배우는게 재밌을 때도 있고
셀프워킹이 재밌을 때도 있고 멘탈이 재밌을 때도 있어서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