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버추얼 매직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버추얼 매직은 코로나 이후 급성장한 분야로서, 관객과 시연자가 반드시 한 공간에 있을 필요가 없는 마술을 뜻합니다 (이와 같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면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시 버추얼이라고 자주 말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관련 자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었기 때문에, 멘탈리스트 막스 메이븐이 버추얼 매직의 역사에 대해 설명한 자료를 살짝 공유하고자 합니다

... 버추얼 매직의 탄생은 사람들이 정말 원격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전화가 발명된 이후부터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1876년 전화기가 발명된 뒤, 1884년 해리 허먼이란 사람이 최초로 전화 마술을 선보였다는 기록이 있고, 지금까지도 서양권에선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 탈출 마술의 대가 후디니 또한 1885년경 전화 마술을 테스트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찰스 조던이 1919년 우편을 통해 진행되는 마술을 발표한 바 있으며, 1920년 라디오 방송이 시작된 이후 청취자에게 진행하는 형식의 마술도 개발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마틴 루이스 카드 플릭으로 유명한 마틴 루이스의 경우 1976년 더 매직 앨범이라는 상호작용 마술을 담은 레코드 음반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티브이와 컴퓨터가 보급되며 막스 메이븐, 짐 스테인마이어, 후안 타마리즈 등 여러 사람들이 비대면 마술, 즉 버추얼 매직에 대해 자료들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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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매직은 현 시대의 경우 보통 영상 또는 음성 통화 상으로 이루어지기에 공간의 제약이 없고, 심지어 영상을 찍어서 상대방에게 건네주는 방식으로도 시연할 수 있습니다. (문자와 카카오톡을 비롯한 텍스트로도 가능합니다)

이는 곧 경험 인원의 제약이 사라진다는 점을 의미합니다.또한 청각 또는 시각 장애인도 마술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재택근무나 화상회의와 같은 비대면으로 교류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서 기존의 마술을 카메라 앞에서 그대로 보여주기엔 꽤 큰 한계점이 있습니다.

물론 유튜브만 보더라도 마술 영상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보여주기만' 하는 마술은 버추얼 매직이 아닙니다. 그냥 기존 마술을 촬영한 것에 불과하죠. 버추얼 매직의 강점은 상대와의 상호작용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런 흥미로운 버추얼 매직에 관해 다룬, 제 첫 번째 책이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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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