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마스터의 링렉쳐 오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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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3jin작성일
2023-04-13 15:05
조회
304
링마스터 임성진 마술사님의 렉쳐 오롯 리뷰
포켓 링킹링을 좋아하고 연습하기 시작한 후 4년이 되던 해에 국내 첫 포켓 링킹링 렉쳐로 오롯이 나왔습니다.
아르카나에서 오롯을 보고 망설임 없이 구매한 날로부터 반년 이상이 지나고 오롯에서 나온 액트의 일부를 바리에에션 하여 버스킹, 부스에서 시연을 하며 지내오던 와중 오롯의 링 영상이 생각나 다시 꺼내 돌려보고 이 렉쳐가 기억 속에서 서서히 지워지는 것이 아까워 저의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렉쳐의 해법을 열람하면 첫 번째로 임성진 마술사님이 시연하신 링킹링 액트 일부와 목차가 나오게 됩니다.
이후 이어지는 간단한 링킹링에 대한 소개와 키링 포지셔닝과 더블링의 방향을 임성진 마술사님만의 방식으로 정의합니다.
해외 링킹링 렉쳐를 접해보셨고 링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 있는 분들이라면 이 파트를 보셨을 때 임성진 마술사님이 오롯 렉쳐를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신경을 쓰셨는지 느껴지실 겁니다. (여러 링을 다루고 이를 설명함에 있어 상당히 불편한 부분을 상당히 직관적으로 정의해 주셨습니다. 표준이 이러한 방식으로 정의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강의할 루틴을 두 가지 링으로 시연합니다
첫 번째는 단색
두 번째는 유색 링으로요!
유색링을 사용하여 시연하는 부분에 있어 오롯에서 배울 액트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부분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 링킹링 연출도 이런식으로 촬영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대망의 루틴 설명
3부분으로 루틴을 분리하여 강의합니다.
1번 루틴은 단독으로 사용하여도 모든 링이 분리되고 연결되는 연출이 가능하며
2,3번 루틴은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구성됩니다. 링킹링의 특성상 연출자의 재량에 따라 루틴을 부분적으로 건너뛰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아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포켓 링킹링의 경우 연결된 상태가 한정적이기 때문이지요!)
1번 루틴은 간결하고 임팩트가 있습니다! 임성진 마술사만의 링 해석 방식이 루틴의 전채적으로 재미있게 잘 베여있는 루틴이라고 생각하며, 트릭과 현상이 분리가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 상당한 이점을 가지는 부분이 많은 루틴입니다. (제가 현재 링킹링 시연을 할 때 링에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하여 가장 처음 사용하는 루틴이 이 루틴을 바리에이션하여 사용 중입니다.)
2번 루틴과 3번 루틴은 본격적으로 링에 호기심을 가지는 관객에게 여러 가지 방식으로 링킹과 언링킹을 선보이는데 이는 클래식 포켓 링킹링의 구성 형태를 일부 따라가지만 그 사이사이에 베여있는 임성진 마술사님만의 색이 아주 이쁘고 적절하게 섞여있는(마치 퓨전음식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다음으로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루틴의 연출과 해법이 나오는데 이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와닿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링킹링 루틴 일부에 관객이 링킹을 하거나 관객에게 건네준 링에 링킹을 하는 방식 두 가지를 녹여내지만 클래식한 기법인지라 링에 관심이 있으셨었다면 거의 다 접해보셨을 부분입니다. 메인 링 루틴에 곁들여서 사용하라고 넣어둔 애피타이저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렉쳐의 마지막! 임성진 마술사님의 링을 다루면서 얻은 팁들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왜 가장 뒤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렉쳐를 사신다면 메인루틴 해법을 시청 후 본격적인 연습 이전에 꼭 먼저 시청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링을 자주 다루어 본인의 스타일을 가지고 계신다면 이 팁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 링을 처음 연습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팁 부분에서 포켓링의 기본적인 링킹을 연습하며 겪는 힘든 부분들을 상당량 해소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오롯에 대한 저의 생각을 남겨봅니다.
오롯에 나오는 연출의 난이도는 링을 다루어 보셨다면 높지 않은 편이며, 설명 또한 필요한 부분만 깔끔하고 쉽게 되어있어 링을 처음 접해보셔도 충분히 구매를 추천할 수 있을듯한 렉쳐입니다. 렉쳐안의 소소한 디테일과 팁에서 임성진 마술사님이 이번 렉쳐에 공을 들이셨다는 게 느껴지며, 그만큼 루틴과 영상미 모두에서 임성진 마술사님의 스타일이 잘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클래식 링킹링 루틴 스타일에서 조금 더 모던한 스타일의 링킹링으로 나아가는 데에 첫걸음이 되어줄 렉쳐인것같네요.
아래는 혹시라도 오롯을 구매하시고 링킹링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링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오롯을 구매하여 링을 연습하게 될 경우 기초적인 링킹(팁부분에 담긴 링킹)을 연습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들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링을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기초적인 링킹을 처음 연습할때 키링의 포지셔닝에 따라 링킹의 난이도가 상당히 많이 달라지며 손이 아픕니다...)
이상으로 오롯 리뷰였습니다.
포켓 링킹링을 좋아하고 연습하기 시작한 후 4년이 되던 해에 국내 첫 포켓 링킹링 렉쳐로 오롯이 나왔습니다.
아르카나에서 오롯을 보고 망설임 없이 구매한 날로부터 반년 이상이 지나고 오롯에서 나온 액트의 일부를 바리에에션 하여 버스킹, 부스에서 시연을 하며 지내오던 와중 오롯의 링 영상이 생각나 다시 꺼내 돌려보고 이 렉쳐가 기억 속에서 서서히 지워지는 것이 아까워 저의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렉쳐의 해법을 열람하면 첫 번째로 임성진 마술사님이 시연하신 링킹링 액트 일부와 목차가 나오게 됩니다.
이후 이어지는 간단한 링킹링에 대한 소개와 키링 포지셔닝과 더블링의 방향을 임성진 마술사님만의 방식으로 정의합니다.
해외 링킹링 렉쳐를 접해보셨고 링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 있는 분들이라면 이 파트를 보셨을 때 임성진 마술사님이 오롯 렉쳐를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신경을 쓰셨는지 느껴지실 겁니다. (여러 링을 다루고 이를 설명함에 있어 상당히 불편한 부분을 상당히 직관적으로 정의해 주셨습니다. 표준이 이러한 방식으로 정의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강의할 루틴을 두 가지 링으로 시연합니다
첫 번째는 단색
두 번째는 유색 링으로요!
유색링을 사용하여 시연하는 부분에 있어 오롯에서 배울 액트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부분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 링킹링 연출도 이런식으로 촬영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대망의 루틴 설명
3부분으로 루틴을 분리하여 강의합니다.
1번 루틴은 단독으로 사용하여도 모든 링이 분리되고 연결되는 연출이 가능하며
2,3번 루틴은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구성됩니다. 링킹링의 특성상 연출자의 재량에 따라 루틴을 부분적으로 건너뛰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아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포켓 링킹링의 경우 연결된 상태가 한정적이기 때문이지요!)
1번 루틴은 간결하고 임팩트가 있습니다! 임성진 마술사만의 링 해석 방식이 루틴의 전채적으로 재미있게 잘 베여있는 루틴이라고 생각하며, 트릭과 현상이 분리가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 상당한 이점을 가지는 부분이 많은 루틴입니다. (제가 현재 링킹링 시연을 할 때 링에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하여 가장 처음 사용하는 루틴이 이 루틴을 바리에이션하여 사용 중입니다.)
2번 루틴과 3번 루틴은 본격적으로 링에 호기심을 가지는 관객에게 여러 가지 방식으로 링킹과 언링킹을 선보이는데 이는 클래식 포켓 링킹링의 구성 형태를 일부 따라가지만 그 사이사이에 베여있는 임성진 마술사님만의 색이 아주 이쁘고 적절하게 섞여있는(마치 퓨전음식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다음으로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루틴의 연출과 해법이 나오는데 이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와닿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링킹링 루틴 일부에 관객이 링킹을 하거나 관객에게 건네준 링에 링킹을 하는 방식 두 가지를 녹여내지만 클래식한 기법인지라 링에 관심이 있으셨었다면 거의 다 접해보셨을 부분입니다. 메인 링 루틴에 곁들여서 사용하라고 넣어둔 애피타이저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렉쳐의 마지막! 임성진 마술사님의 링을 다루면서 얻은 팁들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왜 가장 뒤에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렉쳐를 사신다면 메인루틴 해법을 시청 후 본격적인 연습 이전에 꼭 먼저 시청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링을 자주 다루어 본인의 스타일을 가지고 계신다면 이 팁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 링을 처음 연습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팁 부분에서 포켓링의 기본적인 링킹을 연습하며 겪는 힘든 부분들을 상당량 해소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오롯에 대한 저의 생각을 남겨봅니다.
오롯에 나오는 연출의 난이도는 링을 다루어 보셨다면 높지 않은 편이며, 설명 또한 필요한 부분만 깔끔하고 쉽게 되어있어 링을 처음 접해보셔도 충분히 구매를 추천할 수 있을듯한 렉쳐입니다. 렉쳐안의 소소한 디테일과 팁에서 임성진 마술사님이 이번 렉쳐에 공을 들이셨다는 게 느껴지며, 그만큼 루틴과 영상미 모두에서 임성진 마술사님의 스타일이 잘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클래식 링킹링 루틴 스타일에서 조금 더 모던한 스타일의 링킹링으로 나아가는 데에 첫걸음이 되어줄 렉쳐인것같네요.
아래는 혹시라도 오롯을 구매하시고 링킹링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링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오롯을 구매하여 링을 연습하게 될 경우 기초적인 링킹(팁부분에 담긴 링킹)을 연습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들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링을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기초적인 링킹을 처음 연습할때 키링의 포지셔닝에 따라 링킹의 난이도가 상당히 많이 달라지며 손이 아픕니다...)
이상으로 오롯 리뷰였습니다.
